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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순진하게 EA에서 제공하는 대로만 하다가

집뿐만 아니라 직장 공간도

내 맘대로 꾸밀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씩 수정을 시작했어요.

 

공원
카페, 의상실, 에코샵

 

바리스타와 비밀요원이 가능한 공원.

유리를 투명하게 해 준 뒤에 찍었네요.

 

첨에는 저 엘리베이터를 어쩌란 말이지?

했었는데.. 이제야 제자리를 찾았어요!

다 이유가 있는 디자인이었던 거죠.

 

저 해바라기 화분을 카운터로 옮기고 싶었는데..

안되더라구요...

대신 화분을 입구에서 구석으로 모두 옮겼어요.

비포가 없어서 아쉽지만, 무튼 넓어졌다는 뜻.

 

 

 

 

시장 광장
레스토랑, 스튜디오, 병원

 

어리바리하면서 바리스타를 빠르게 끝내고 나면

첫 번째로 하게 되는 요리사.

집에서도 취미로 요리왕인가?를 했기 때문에

왠지 세트로 하고 싶은 욕심이 났던 곳이죠.

첨에 저 단체석이 안에 있었는데,

커플석이 죄다 복도에 있는 게 좀 그래서

자리 많이 차지하는 걸 야외로 빼봤습니다.

더 분위기 있죠?

 

 

 

 

그리고 이름을 뭐라 해야 할지..

가장 많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첨에는 단순 의상실인 줄 알았는데,

결혼 준비할 때도 오고 나름 활용도가 높은 공간이죠.

 

가장 기초적이고 쉬운 의상실 디자이너를 마스터하고 나면

헤어 드자이너의 차례!

전용 유니폼도 있고, 나오는 이벤트가 신선해서

매력 있는 직업군이었어요.

 

그리고 다음 난도는 포터그래퍼!

옷 만들고 머리하고 마지막에 사진 찍으면 딱이네요.

 

'패션' 직업군도 있었다는데,

초기에 이벤트 하고 그때 뭐가 뭔지 몰라서

하다가 삭제하는 바람에 영영 놓쳐버렸어요ㅠㅠ

 

 

 

 

다음 의사 선생님!

내과의 외과의 다 있어서,

현실에서 못 이룬 꿈을 이뤄보자며

첨에는 즐거웠는데,

나오는 액션은 토하고..;;;

바늘로 사람 찌르고;;;;;;;;;;;;;;;;;;

 

 

 

암튼 저는 저 엑스레이 설명을 같이 보고 싶어서

내과의랑 외과의 자리를 바꿔버렸어요.

환자 대기실 인테리어도시원하게 일자로 배치.

이제 여러 명 와도 다 앉을 수 있고뻘쭘한 사람 없겠죠? ㅎㅎㅎ

 

슬기로운 직장생활 시리즈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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