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순진하게 EA에서 제공하는 대로만 하다가 집뿐만 아니라 직장 공간도 내 맘대로 꾸밀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씩 수정을 시작했어요. 공원 카페, 의상실, 에코샵 바리스타와 비밀요원이 가능한 공원. 유리를 투명하게 해 준 뒤에 찍었네요. 첨에는 저 엘리베이터를 어쩌란 말이지? 했었는데.. 이제야 제자리를 찾았어요! 다 이유가 있는 디자인이었던 거죠. 저 해바라기 화분을 카운터로 옮기고 싶었는데.. 안되더라구요... 대신 화분을 입구에서 구석으로 모두 옮겼어요. 비포가 없어서 아쉽지만, 무튼 넓어졌다는 뜻. 시장 광장 레스토랑, 스튜디오, 병원 어리바리하면서 바리스타를 빠르게 끝내고 나면 첫 번째로 하게 되는 요리사. 집에서도 취미로 요리왕인가?를 했기 때문에 왠지 세트로 하고 싶은 욕심이 났던 곳..
심즈모바일에서는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하다 보니 그냥 시키는 대로 하면 생기는 아이템들이 많잖아요. 모으다 보니 야외용인데, 매번 바꿔 꾸미는 것도 너무 귀찮아서. 그냥 야외템들만 모아봤어요. 파티의 파티를 위한 파티에 의한 공간! 또또 여백이 싫어서 아주 빼곡히 이벤트로 받은 건 다 모았네요.. 저 농구골대 옆에 빨래 너는 곳에 해리포터 빗자루도 있는뎅.. 캡쳐하는 걸 깜빡했네요.. 대체 언제 받은 건지..;;; 사실 이 화단 이벤트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제대로 된 화원을 만들어 버리겠다! 는 계획이었지만.. 모아보니 또 별거 없죠..? 차고인데, 차는 없고, 꽃으로 나름 갬성 돋는 공간 연출! 애들이 여기서 물담배 대신 비누 방을 놀이 시전 하다가 에러난 그림도 조만간 업로드 예정..
이제는 본격 부동산 부자가 되어 Blaze 랭그랩 에비뉴 1번지로 거처를 옮겼어요! 이번에는 완전 럭셔리하게 왕자, 공주만 귀거하는 성을 지을 계획이었으나 그냥 아주 방 사이즈만 계획적으로 딱딱 정사각형 최대로 늘리다 보니 다 귀찮아져서 각지게 만들어 버렸네요. 그래도 내 맘을 사로잡은 건 요 부엌! 어차피 진짜 밥 먹을 것도 아니고 파티해도 애들이 단체로 앉지도 않기 때문에 뭐 똑같은 거 새로 사는 건 딱 질색이라 이벤트 때마다 주는 걸로 색깔만 맞춰서 채워도 꽤 만족스러운 인테리어 완성! 그리고 이런 침실가구는 대체 언제 받은 건지..? 그 왕자, 공주, 계단 이벤트 때 받은 건가? 암튼 있길래 배치했구여. 공간을 활용하여 한쪽은 나름 럭셔리한 침실을 한쪽은 의상실로 세팅! 청소년기 아이들의 놀이터가..
심즈모바일이란 게임은 결국 두 가지에 취향이 맞는 사람들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아바타를 꾸며서 옷 입히는 재미 두 번째는 가상의 집을 인테리어 하는 재미 결국.. 인형놀이랄까?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내집마련의 꿈을 이룬거겠죠?! 수준이 다른 트렌디함 근사한 감각의 소유자 매혹적인 부 도시의 유명인사 초기 단계에서 '도시의 유명인사'로 랩업한 사람들 보면 너무 신기하고 부럽고 그랬는데.. 시간이 흘러 자연스레 랩업이 되면서 파티만 열면 하루가 다르게 친추가 늘어갔고, 때로는 최대 정원 50명인 친구를 다 받을 수가 없어서 활동이 뜸한 사람을 지워가며 친구 요청을 받기까지 했었죠. 그렇게 기계적으로 습관처럼 하다보니 매너리즘이 찾아왔고, 이제 다 접고 정리할까 하던 차에 갑자기 2층으로 업그레이..
이 심즈모바일 이라는 것을 어릴 때 CD로 시즌별로 하던 추억을 되새기며 모바일에서 가능하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서 얼른 깔아서 했는데.. 처음에는 자리를 못잡고 지웠다 깔았다를 반복했어요. 그의 일환으로 아마 이게 세 번째 깔았을 때였나? 패션 이벤트 할 시절에 제빵이벤트가 뭔지도 모르고 옷만 득템하고 아마 옷걸이랑 이런 건 못 받았던 것 같은데 다른 건 간간이 돌아오면서 패션 이벤트는 왜 안 오는 걸까요.. 첨에 자리를 못잡고 이랬다 저랬다 결국은 방계혈족들을 대대손손 이어가게 되었죠. 아주 그냥 다들 포즈가 요염하구나.. 암튼 작정하고 대가족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고모, 손자, 조카.. 왜인지 몰라도 앨범에 들어와서 보면 애들이 항상 허리를 짚고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처..